운영자 소개

안녕하세요.

이 블로그 “아는형의 SAP 이야기”를 운영하는 아는형입니다.

저는 SAP를 업으로 삼아 17년째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.

처음 약 3년은 SAP BC(Basis) 업무를 담당하며 시스템의 기반을 익혔고,
이후 약 13년 동안은 SAP TR(자금관리) 모듈을 중심으로 운영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.
최근 1년여 동안은 SAP FI(재무회계) 운영까지 함께 담당하며 회계 영역으로 경험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.

현재는 국내 IT 계열사에서 SAP FI/TR 운영과 프로젝트, ABAP 개발​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.
현업에서 기업의 회계와 자금 프로세스가 실제로 어떻게 흘러가는지,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
이를 SAP 안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매일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.

저의 또 다른 강점은 컨설팅과 개발을 함께 해왔다는 점입니다.
업무 프로세스와 SAP Configuration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, 필요하면 화면 뒤에서 어떤 프로그램과
데이터가 움직이는지 직접 ABAP 코드를 확인하고 수정해왔습니다.
덕분에 하나의 문제를 업무, 회계, Configuration, 프로그램, 데이터의 관점에서 함께 바라보는 것​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

저는 SAP가 단순한 ERP 시스템이 아니라, 기업의 돈과 업무의 흐름을 프로세스와 데이터,
그리고 코드로 표현하는 하나의 거대한 언어​라고 생각합니다.

이 블로그 「아는형의 SAP 이야기」는 제가 오랜 기간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한 SAP를
그저 어려운 용어와 기능의 나열이 아니라, “왜 이렇게 처리되는지”, “실무에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”,
“문제가 생기면 어디부터 확인해야 하는지”​를 중심으로 보다 쉽고 정확하게 풀어보기 위해 만들었습니다.

제가 현장에서 하나씩 배워왔던 것처럼, 이곳의 글들이 SAP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길잡이가 되고,
실무에서 비슷한 문제를 만난 분들에게는 작은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으면 합니다.

■ SAP FI/TR 실무 & 운영자 출신이라는 점

제 커리어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화면 입력자가 아니라
기획 → 운영 → 개발 → 분석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일해왔다는 점입니다.

  • FI-GL / AR / AP / AA
  • TRM(펌뱅킹, 금융상품, 자금수지, 환리스크 관리 등)
  • PS·IM 자산 대체(CJ88, AIBU 등)
  • 재무 마감(OB52/OB37/OB59)
  • 회계포탈/세금계산서/법인카드 연계
  • Z-프로그램 설계 및 ABAP 개발

SAP FI/TR 모듈이 단순히 “전표를 찍는 도구”가 아님을
현업과 운영, 개발을 통해 가장 실제적인 현장에서 배웠습니다.

■ 실무에서 얻은 진짜 교훈 하나

SAP 문제는 대부분 “어떤 화면에서 막혔는지”가 아니라
왜 이 거래가 발생했고, 어떤 회계 흐름으로 와야 하는지를 모를 때 생깁니다.
그래서 저는 항상 다음 구조로 문제를 바라봅니다.

  1. 업무 개념(기본 원리)
  2. IMG 구조(설정의 배경과 목적)
  3. 전표 흐름(거래 8요소로 해석)
  4. 모듈 연계(FI–MM–SD–CO–PS–TRM)
  5. ABAP 로직(BKPF/BSEG → 인터페이스 → 계산 로직)

FI/TR 은 단순한 버튼 클릭이 아니라
“기업의 모든 거래가 어떤 경로를 통해 숫자로 정리되는지 이해하는 과정”입니다.
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이러한 원리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.

■ ‘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SAP 실무자’에게 주는 블로그

이 블로그는 다음과 같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.

  • SAP FI/TR을 처음 맡았는데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분
  • 화면 위주의 설명 말고 전표·데이터·구조 중심의 이해가 필요한 분
  • 매일 마주치는 오류 코드(F5xxx, AAxxx 등)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분
  • 프로젝트 구축 자료/테스트 시나리오/설정 이유를 알고 싶은 분
  • 업무 자동화나 SAP 운영 프로세스 향상에 관심 있는 분
  • AI × SAP, ABAP 개발까지 함께 이해하고 싶은 분

이곳에서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정말 업무에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만 다룹니다.

■ SAP을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

제가 운영 중 쌓아온 경험 중 가장 확실한 건 이것입니다.

SAP는 T-code가 아니라 ‘흐름(flow)’을 이해하는 것이다.

  • 왜 이 전표가 발생했는가?
  • 어떤 계정이 움직였는가?
  • 자산·자금·매입·매출은 어떻게 이어지는가?
  • 기간 통제·통합 모듈 설정은 어떤 영향을 주는가?
  • 내부 개발 로직은 어떤 구조로 동작하는가?

하나씩 이해하기 시작하면
SAP는 생각보다 훨씬 직관적인 시스템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.
그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이 블로그에 계속 정리할 예정입니다.

■ AI × SAP 시대를 준비하며

최근에는 전표 분석, 이상거래 탐지, 회계·자금 업무 자동화처럼
AI를 SAP FI/TR 업무에 접목하는 일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.

  • LLM 기반 FI 챗봇
  • SAP MCP를 활용한 ABAP 개발 효율화
  • 금융 데이터 분석 자동화
  • FI/TR 업무 표준화 및 자동화 아키텍처

SAP 실무자는 앞으로 단순 입력자가 아니라
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자로 역할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.
이 블로그는 그 변화를 준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.

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

SAP FI/TR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.
단지 정확한 방향을 처음에 잡지 않아서 힘들 뿐입니다.
이 블로그가
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“길을 제시하는 지도”가 되고,
이미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“실무 디버깅 참고서”가 되기를 바랍니다.